[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우체국쇼핑몰의 기획행사인 ‘쇼핑25시, 주말에 뭐먹지?’등 다양한 기획전에 지역의 우수상품을 참여시켜 3억7,200만원 판매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경남지역 6개 지자체(산청군, 사천시, 진주시, 하동군, 고성군, 김해시)와 협업을 통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민 지원예산을 활용,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해 지역상품 홍보 및 생산자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의 경우 작년 7월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의 우수상품 판매를 시작해 올해 4월까지 2억7천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남해 시금치 가격 폭락시, 경남도청·남해군청과 협업, 남해 시금치 농가지원 프로모션인 ‘사랑 愛 시금치’ 기획전을 운영해 행사시작 5일 만에 준비된 물량 2만건을 전량 판매했고, 9,6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남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김성칠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과 지자체간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국민들에게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내 우수한 상품 발굴, 홍보, 판매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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