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50 MBC 방송
새 미니시리즈 <내 인생의 콩깍지>는 개성과 가치관이 다른 노총각, 노처녀의 10년에 걸친 인생사, 연애사를 통해 젊은 남녀의 심리와 연애 풍속도를 재치 있게 그려 나간다. 기존 드라마와 달리 드라마 중간에 주인공들의 노래와 춤으로 심리를 자세히 묘사하는 뮤지컬을 삽입하는 새로운 시도로 뮤지컬과 드라마, 코미디 장르를 넘나드는 경쾌한 흐름을 보인다.
주인공 은영과 경수가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인 1992년부터 2003년 현재까지 세월의 흐름을 따라 시대상과 문화적 정서가 달라지면서 겪는 일들을 매회 단막극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한다.
출연 소유진 박광현 정민 강래연 지상렬 김지우 등.
◆새 음반 - 클래식 심포니 <기타로 듣는 비제>◆
암스테르담 기타 트리오는 25년에 이르는 활동기간 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찬사를 받아 온 일류 기타 앙상블이다. 악보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발산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음악적 동반자 이상의 동료애를 발휘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파격적인 연주를 담은 비발디의 ‘사계’는 이들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