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0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와 BNK부산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은행, ㈜아성다이소, 윌로펌프㈜, ㈜농심부산공장을 비롯해 신발산업 대표기업인 삼덕통상㈜, 창신INC, ㈜지비라이트 등 지역 우수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해 7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한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의 기초 정보와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기업정보를 부산일자리정보망 박람회 페이지에서 사전 공개한다.
그리고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교육 주간을 마련해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업체 현장투어, 참가업체 지원 컨설팅, 박람회 100% 활용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방법 등을 지도·안내하는 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는 개회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부민 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공순진 동의대학교 총장,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희망카 전달식, 행사장 순회, 오프닝 공연, 인사말씀, 개회식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개회식 후에는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및 현장면접 1차 합격자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관 중에서도 ▲고용우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병역지정기업, 식품안전기업이 참여하는 ‘현장면접 특화존’, ▲자소서 작성 및 수정, 가상현실(VR) 면접, 적합 직무 추천 등 ‘인공지능(AI) 취업지원관’, ▲고용서비스 정책 자료집 제공 및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BNK 부산은행 현장면접 구직자 대상 ‘면접지원금 지원 및 채용설명회’, 참가기업 대상 ‘무료 경영컨설팅 및 미소만개 프로젝트’, ▲부산일자리종합센터 및 15개 구(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이케아 동부산점의 부산시민 채용을 위한 ‘이케아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정장 대여 등 현장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지원하며, 진로선호도 검사, 노동 및 정신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상담서비스 제공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참가 신청은 29일까지며, 참여 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정보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분증 지참 후 당일 현장면접도 할 수 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현장면접의 기회를 비롯한 유익한 일자리 정보,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을 세계 1등 MICE산업 도시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산업의 육성과 이를 통한 도시비전의 실현방안 등을 논의하는 ‘부산 MICE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시 관계자 및 MICE산업 종사자들이 MICE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고 부산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MICE를 활용, 도시경제 활력과 관련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방안들을 논의한다.
먼저 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이 MICE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현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부산 MICE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다음으로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 부산시 MICE산업 자문위원이자 국내 최초로 전시마케팅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이 ‘MICE를 활용한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부산 MICE 관련 다수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시 도시브랜드 및 축제조직위원회 위원 영산대학교 오창호 관광컨벤션학과 교수가 ‘부산 MICE 진단과 성숙기 MICE도시의 모습’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MICE산업 업계의 의견청취를 위해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 업체인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가 ‘지역 MICE업계의 역할 및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MICE산업은 다양한 연관 산업에 파급효과를 유발해 도시의 성장 동력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한 논의가 관광산업에만 한정돼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MICE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도시혁신과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MICE행사가 도시의 지적자본 축적으로 이어지고 지역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부산시가 지식 MICE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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