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이 함께 조성하는 창업육성플랫폼, ‘KRX·IBK 창공’이 드디어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단지(이하 BIFC) 51층에서 한국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BIFC 55층에 조성하는 「KRX·IBK 창공」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KRX·IBK 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서울의 마포와 구로에 이어 부산에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 초 세 기관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 BIFC 55층의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 졸업 기업에 대한 후속 공간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19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된 국내기업 15개사와 해외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중국의 해외스타트업 4개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 1월, ‘부산형 창업 혁신도시 조성’이라는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그중 창업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한 자금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BIFC에 집적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금융허브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KRX·IBK 창공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에는 롯데 엘캠프(L-Camp), 4월 서면 위워크 1호점이 개소했으며, BIFC에 위워크 2호점과 서면에 KT&G 상상마당 개점을 앞두고 있는 등 부산의 창업인프라가 순조롭게 뿌리내리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KRX·IBK 창공의 개소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뿌리내리는 데 큰 의미가 있고,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창업 인프라 확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KRX·IBK 창공을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스타트업을 많이 발굴해 창업생태계를 튼튼히 하는데 중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 행복박스’ 부산시 소확행 대상 수상
‘부산의 미래를 열어나갈 청년들에게 행복을 드립니다!’
민선 7기 소‧확‧행 사업 발굴을 위한 첫 공모에서 ‘청년행복박스’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년행복박스는 각종 청년정책홍보지와 청년들에게 유익한 생활용품 등을 담아 만 18세가 된 부산시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부산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할 예정이다.
금상 2건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주민센터를 이용한 짐(여행가방) 보관소 운영’, ‘부산형 만보기 앱 개발·보급으로 걷는 도시 부산 구현’이 은상 2건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부산 공용주차장 앱을 이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활용’, ‘고령자 건강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6건, 장려상 20건 등 31건의 사업이 선정돼 총 1천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4월 한 달 간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344건이 접수됐으며 세부적으로 시민편의분야 142건(41%), 안전·환경분야 116건(34%), 문화·복지분야 83건(24%), 일자리분야 3건(1%)으로 집계됐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제안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제안 등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수상작은 오는1일부터 2일까지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행복정책 박람회를 통해 특별전시 되며,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자와 오거돈 시장과의 소‧확‧행 토크쇼 ‘소‧행‧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은 올해 추경 및 내년 예산 편성 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