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00 EBS 방송
전직 풋볼 스타인 폴(버트 레이놀즈 분)은 만취 상태에서 난폭하게 운전하던 중 체포돼 가학적이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헤이즌 교도소장(에디 앨버트 분)이 운영하는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교도소 수감자들로 구성된 풋볼 팀을 만든 폴은 이들에게는 결여되어 있던 단결심을 불어넣기 위해 애쓴다.
간수들로 구성된 풋볼 팀과 맞붙어 이길 기회를 잡은 수감자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한편 헤이즌 소장은 폴에게 조기출소를 미끼삼아 경기에서 져줄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폴은 동료들과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치고 결국 승리한다.
후반 약 30분에 걸친 풋볼 경기 장면이 압권이다. 역동적이고 힘찬 편집 스타일로 인해 마이클 루치아노가 아카데미 편집상 후보에 올랐었다.
1974년 미국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