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느낌의 다크 브라운빛 음악을 선사하는 ‘휴’의 정지찬이 낸 첫 번째 앨범. 이소라 이문세 이승환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선사해온 작곡가 정지찬이 ‘휴’라는 타이틀로 독집 앨범을 선보이는 것.
이미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는 정지찬은 이번 독집앨범에서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연주까지 혼자 해내 자신의 재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타이틀곡 ‘기억이…눈물이…’는 특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인 조대연의 애절한 목소리가 일품인 곡으로 꼭 끝까지 다 들어야만 할 정도로 전체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들이> ''이천 도예촌'' 1일 체험교실
이천에는 약 4백여 도예업체가 촌을 이루고 있을 만큼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데, 아기자기한 도요들이 모여서 예술인마을 분위기를 풍기는 ‘사기막골(사음동)’과 해강요와 같은 대규모 도요들이 부잣동네 분위기를 풍기는 ‘수광리’ 의 두 곳으로 나뉜다.
도예촌의 도요들은 생산해낸 도자기를 전시 판매할 뿐 아니라 대부분 도자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배워볼 수도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1일 체험교실은 1만원~3만원 선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ceramic.invil.org’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