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쉬어가도 괜찮아’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는 7월 1~10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오는 9월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해 전시하게 된다. 현장심사는 설치된 작품을 대상해 일반부와 학생부 각 3개 작품을 선정, 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의 정원 면적을 4㎡에서 7.5㎡로 늘리고, 정원 조성지원비를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로공사 시설처로 연락하면 된다.
도로공사 김동인 시설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전주수목원에서 1년간 전시될 것”이라며, “직접 만든 정원이 수목원의 주요 콘텐츠가 되는 만큼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9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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