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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촌철살인의 대사가 어우러진 유쾌한 코미디 영화다. 코미디 영화에서도 카리스마를 잃지 않는 율 브린너의 멋진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교향악단 지휘자 빅터 파비안(율 브린너 분)과 그의 아내 달리(케이 켄달 분)는 이혼을 했다. 달리가 그녀의 남편이 젊고 관능적인 피아니스트를 오디션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다. 달리 없이는 에이전트인 맥스웰 아처(그레고리 라토프 분)마저도 파비안의 공적인 일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지경이기에 곧 있을 중요한 계약건을 앞두고 파비안은 달리를 되찾아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한편 달리는 핵 과학자와 결혼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를 위해선 파비안과의 확실한 이혼합의서가 필요하다. 그 방법은 파비안과 다시 결혼한 후 이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1960년 영국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