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면청소차 운영 장면.
사천시는 시가지 가로변 재비산먼지 예방과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노면청소차를 도입,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차는 시 전역 가로변 지역에 청소 구간을 설정해 시가지 도로변을 청소한다. 5톤 크기의 이 청소차량은 흡입력이 우수하며 작업속도는 5~20㎞/h, 호퍼용적 4㎥, 살수장치 등이 부착돼 있다.
사천시는 10일부터 시가지 주요 주·정차구역 도로변을 대상으로 노면청소차 운행을 위해 시민들에게 구간 및 시간대별로 주·정차금지 안내 협조 홍보를 펼친다.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가로변에 그동안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이 말끔히 청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노면청소차 운행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회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일반부분 대상 김학수 씨의 작품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10일 케이블카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풍경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사진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앞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4층에서 강민규 경상대 위탁교육 겸임교수 및 한국사회교육원 드론연수원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관계자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총 662점(일반부분 535점, 드론부분 127점)으로 그 중 대상, 우수상, 가작 등 68점(일반 42점·드론부분 26점)이 선정됐다.
일반부분 대상에는 경북 구미시 김학수 씨의 작품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풍경’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전남 광양시 김영미 씨의 ‘삼천포대교를 내품안에’, 경남 진주시 한중기 씨의 ‘야경’, 경남 창원시 이희순 씨의 ‘삼천포항과 케이블카’ 3점과 가작 10점, 입선 28점이 뽑혔다.
드론부분 대상 하종규 씨의 작품
드론부분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하종규 씨의 작품 ‘아름다운 사천바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경남 산청군 이지민 씨의 ‘노을빛 케이블카’ 1점, 가작 4점, 입선 20점이 뽑혔다.
공단에서는 별도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현금 300만원과 케이블카 VIP 티켓 30매, 우수상 200만원과 티켓 20매, 가작 20만원과 티켓 10매, 입선 5만원과 티켓 5매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티켓 2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발표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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