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제24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및 2019년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가 11~12일, 15~16일 나흘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도대회로써 총 250여 개 팀 선수·임원 등 45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는 2019년 아시안게임 및 세계청소년유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개최돼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회식을 통해 “유도는 아시안 게임, 세계하계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효자 스포츠”라며 “가까운 미래에 우리나라를 빛내줄 유도 인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대면 컨설팅 실시
경산시는 11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경북도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이승민을 초청해 시 주요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30개 사업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검토해 사업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개선되도록 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이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불평등 요인을 사전에 분석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시는 2018년에 37건의 조례·규칙 제·개정과 63건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경산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성인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별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개선으로 아동과 여성, 가족 구성원,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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