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황우 북청주 로타리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왼쪽으로는 한재희 전임회장 부부와 오른쪽에는 이황우 회장 부인이 앉아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 국제로타리 3749지구 41대에서 42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청주시 상당구 명암약수터 엠컨밴션그랜드볼륨 1층에서 1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3740지구 북청주로타리 회원들과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최현호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
북청주 로타리클럽은 1978년 10월24일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가입승인이있었고 동년 12월2일 청주에서 4번째로 북청주 로타리클럽으로 탄생해 1978년 전국지구대회 최우수클럽, 1992, 1995,1998년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됐다.
또한 1997년을 시작으로 2017년 까지 9번의 우수클럽을 시상했으며 2001년 일본자매클럽과 함께 추진한 매칭그랜트 프로젝트 ‘베다니학교의 언어장애학생의 인터넷치료 구축사업’을 1년 가까운 시간에 총비용 2만달러 상당의 대규모 사업에도 2002년 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매칭그랜트 사업중 그 업적을 현재도 칭송받고 있다.
북청주 로타리 클럽은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 약 150여명의 내빈 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봉 전달과 뱃지 교환, 명패 교환등 로타리 전통 의식이 진행됐다.
북청주로타리 회장 이.취임식후 참석한 회원들이 포즈를 취했다. 남윤모 기자
이황우 신임회장은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로 봉사의 이상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이끌어내 서로 힘을 합하여 봉사의 실천에 나설수 있도록 연결고리를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회장들이 만들어주신 전통을 계숭하고 결연관계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국제로타리 3740 박종희 총재 치사는 대독했으며 “3000여 회원들과 축하하며 세계를연결하는 로타리로 발전해 줄것”을 치사를 통해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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