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페이스북 캡처)
12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한 남성이 CCTV 거치대 탑에 올라갔다.
남성은 10m 높이의 탑에서 ‘언론사에 제보 부탁, 사비로라도 수술하게 해 달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인형을 매단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을 설득하며 대치하는 한편 정확한 신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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