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만 신경을 쏟고 자신에게는 무관심한 애인 마이클에게 화가 난 사라는 자신도 일자리를 가져야겠다며 신문광고에 난 한 업체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사라는 사랑의 묘약을 만든다는 주술사 제이미를 만나게 된다.
사라는 곧바로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제이미는 알약과 물약을 주며 이 약들의 효능을 본 후 다시 얘기를 나누자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황당한 것으로 치부한 사라는 문제의 약을 테이블 위에 놓아두는데 이를 트레시가 모르고 먹고는 흥분을 이기지 못한다.
사라는 문제의 약을 애인인 마이클에게 직접 실험해 보기로 하고 제이미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제이미가 집에 도착도 하기 전에 흥분을 견디지 못한 마이클은 집을 나가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