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치의> 제2의 심장, 발 건강법
[TV]
오후 9:00 EBS 방송
구두를 신는 대부분의 여성들에게서 발 질환 하나씩은 발견이 되고 있는데 무지외반증, 굳은살, 망치족 등이 나타나며 그 중 가장 많은 증세를 보이는 것이 무지외반증이다. 무지 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발질환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우선 신발로 인한 변형을 들 수 있는데, 앞이 뽀족하고 폭이 좁은 굽 신발을 오랫동안 즐겨 신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며, 그 외에 선천적 인자, 긴 엄지발가락, 납작발, 안쪽으로 휘어진 발 등이 무지외반증을 유발하는 인자가 될 수 있다. 이런 질병들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27일에는 점차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발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새 영화]
페럴리 감독의 독특하고 기특한 코미디 <붙어야산다>
작은 시골 마을인 바인야드에서 살고있는 천하의 순진남 밥(맷 데이먼 분)과 소문난 작업남 월트(그렉 키니어 분). 성격도 외모도 백팔십도 다른 이들 형제는 바로 허리 22cm가량이 붙어 있는 샴쌍둥이다. 어느날, 공유하고 있는 간의 90%가 밥에게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늙을 수밖에 없는 월트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고, 3개월만 도전해보자는 월트의 설득에 밥은 마지못해 따라 나선다.
할리우드에 도착한 밥과 월트는 문전박대만 당하다 우연히 인기 스타 셰어에게 발탁이 된다. 셰어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들 형제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그러던 중, 인터넷으로 사랑을 키워오던 밥의 여자친구가 두 사람이 샴쌍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밥은 큰 실연의 상처를 받게 된다. 이에 월트는 분리수술을 결정, 수술대에 오르는데….
2월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