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무역수지, 수출액, 수입액 추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 5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5% 감소한 459억 달러, 수입은 1.8% 감소한 436억 달러로, 무역흑자 22억 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8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승용차(13.5%), 선박(46.8%), 가전제품(24.0%)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9.2%), 석유제품(△9.0%), 자동차 부품(△7.9%),무선통신기기(△1.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에 미국(5.9%), 일본(2.0%) 등은 증가했고 중국(△20.1%), EU(△12.6%), 베트남(△3.3%), 중동(△27.8%)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메모리 반도체(134.9%), 가스(3.9%), 가전제품(27.5%)은 증가한 반면 원유(△10.8%), 기계류(△2.8%), 승용차(△24.2%)는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5.0% 늘었는데 가전제품(27.5%), 조제식품(8.0%), 사료(13.9%)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24.2%), 의류(△1.4%) 등은 감소했다.
5.4% 감소한 원자재는 가스(3.9%), 의약품(21.6%) 등은 증가했고 원유(△10.8%), 석유제품(△4.1%) 등은 감소했다.
수입대상국별로는 중국(7.1%), 미국(14.4%) 등은 증가했고 중동(△1.3%), EU(△17.0%), 일본(△16.8%), 베트남(△1.4%) 등은 감소했다.
5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으나 수출중량(순중량)은 선박, 승용차를 중심으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로 가전제품은 6개월 연속, 선박은 3개월 연속 수출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중국 수출은 7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미국은 8개월 연속 늘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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