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검범남녀2’ 캡쳐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1~12회에서 의문의 혈액은 제3자, 여성의 피로 확인됐다.
정유미는 오만석에게 연락해 세 번째 희생자 맞습니다. 스타킹 아직 남았고 추가 예고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만석은 당장 달려갈 수 없었다. 정희주 태블릿 PC에서 사건 당일 단서가 찍힌 동영상을 발견한 것.
꺼져있던 휴대전화가 켜지면서 차 안에서 몰래 찍은 영상이 자동 동기화 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사건 당일 오전, 정희주가 어딘가 끌려가는 장면을 담고 있었다.
정유미는 ”저 솔직하게 말씀 드릴게요. 여기 현장 컨트롤 힘들어요. 부장님도 찾구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만석은 ”내가 당장 현장 가도 보안 강화하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어. 지금 단서 잡은 걸로 역추적 하는게 더 중요해. 지금은 단서 하나 놓치지 말고 양동작전으로 다 파봐야해“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하지만 시간이 없습니다“고 말했고 오만석은 ”지금 상황 전부 내가 책임질게“라고 전화를 끊었다.
한편 예고된 시간이 흘렀고 놀이터에서 빨간 스타킹을 신은 여성 발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