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에는 문화엑스포 홍보팀장으로 파견,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등 엑스포와 인연도 깊다.
19일 이철우 경북지사(오른쪽)가 김진현 문화엑스포 신임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주엑스포 제공)
앞서 지난 4일 (재)문화엑스포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진현씨를 사무처장에 최종 선정했다.
김진현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주엑스포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세계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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