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양 기관이 올해 4월 체결한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과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는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수요를 발굴해 기술이전 중개, 기술가치평가 및 기술이전 자금을 지원하고, 특구재단은 컨설팅, R&BD사업, 투자 등 연구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보는 기술출자를 통한 연구소 설립 준비 단계, 특구재단은 설립 이후 사업화·성장단계를 전담하고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 지원해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창업, 유니콘기업으로 이어지는 제2벤처붐 확산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보의 Tech-Bridge를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사업연계를 위한 협업 플랫폼으로 활용하여 지역별 전담조직인 기보의 8개 기술혁신센터와 특구재단의 5개 연구개발특구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기업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대학, 연구소의 우수 R&D 성과를 활용한 高기술 창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기보는 특구재단과 적극 협력해 제2의 벤처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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