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국회사진취재단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이번 제재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를 포함한 이란 고위 인사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새로운 제재에는 이란 최고 지도자 뿐만 아니라 군인들,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등 이란 고위 외교관들도 제재 대상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취한 행동들은 미 무인기 격추 등 최근 이란 정권의 공격적 행위들에 대한 대응책이다. (이란)최고지도자는 이란의 적대적 정책들에 대해 가장 책임이 크다”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이란을 압박할 것”이라며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으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이란 자산이 추가로 동결된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