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여 ‘환경재단’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길을 걷다> 사진전을 9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4시간 무료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펼쳐졌던 <80일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서울의 기억>에 이은 두 번째 사진전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작가인 마이클 야마시타가 7백여 년 전에 쓰여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여정을 따라가며 찍은 다큐멘터리 사진 90점과 해설로 구성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중국의 베이징까지 전쟁, 빈곤, 지진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장 그리고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았다.
문의 02-725-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