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민주자치연구회-파랑새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 광역·기초의원 정책연구모임인 ‘대구민주자치연구회-파랑새(이하 파랑새)’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2대 회장 및 임원단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달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파랑새는 오세광 서구의회 부의장을 회장으로, 김동식 시의원(수성구)과 박종길 달서구의원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대변인에는 김두현 수성구의원, 부대변인에는 배지훈 달서구의원, 총무에는 박정희 북구의원과 박정권 수성구의원, 감사에는 이경숙 중구의원과 오말임 동구의원, 회계에는 김지연 북구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자문위원에는 김성태 시의원(달서구), 신범식 중구의원, 강민구 시의원(수성구), 김혜정 시의회 부의장을 각각 위촉했다.
오세광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세광 서구의회 부의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후 대구시의회와 구·군의회가 많이 달라졌다고 시민들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조례제정, 5분 발언, 구정질문 등 집행부 견제에도 민주당 의원들의 역할이 돋보였지만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생활정치를 통해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주당 대구 광역·기초의원 54명 중 41명이 참석, 대구시의 경제·환경·보육·노동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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