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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극을 준비하던 어느 교회 고등부 연극반에서 연출교사는 지진아 덕구에게 조연급인 여관주인 역을 맡긴다. 모든 면에서 소외되던 덕구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체험케 해주려는 교사의 선한 의도다.
마침내 12월24일 공연일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앞에서 연극은 매끄럽게 진행된다. 그러나 만삭의 마리아를 위해 덕구는 극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갈등을 겪고는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연극은 중단된다.
12월14일부터 1월9일까지 아룽구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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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