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는 지난 4일 칠보산 웨딩 컨벤션홀에서 ‘2019년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군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통과 공감, 배려와 나눔은 민·관협력의 시작입니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영덕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영덕문화공연연구회 김재일, 성정희 회원의 플롯 연주 등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은 박진현 민간위원장의 대회선언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 엄미현 동장이 ‘관치에서 협치로 협치에서 자치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재봉 교수가 ‘최근 복지전달체계 동향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커뮤니티케어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영덕군지역대회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연계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지역복지 공동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초석이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
이희진 군수는 “군, 읍·면 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우리군이 보다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함께 힘써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역대회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력과 자치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점이 됐다.“ 며 ”앞으로 민ㆍ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밝은 미래의 영덕군이 보장되리라 본다.“ 고 말했다.
# 영양군,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하는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 개최
(사진=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고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회장 성숙현)가 주관하는 ‘제1회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하는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이 5 ~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원에서 밤하늘과 별을 테마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의 ‘별 볼 일 있는 별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소득형 마을사업을 통한 문화, 축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 관광, 체험, 휴양의 에코힐링 캠핑 페스티벌로 ‘별 볼일 있는 마을에서 불을 끄고 별을 찾자’라는 주제로 이번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밤에는 별빛나이트투어와 한국아마추어천체학회의 천문지도사와 함께 별자리를 찾아가는 체험형 행사, 천문 토크콘서트 및 견우(알타이어 별)와 직녀(베가 별)가 만나는 별빛음악회가 진행되며, 낮에는 태양 관측과 왕피천 계곡 트래킹, 로컬 프리마켓 운영, 별자리우산 만들기 및 별자리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빛 공해 퇴치 및 아름다운 영양의 밤하늘과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자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빛 공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빛 공해로부터 잘 보존된 영양의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을 마련했으며, 특히 행사장에는 인공조명을 최소화하기 위해‘전기 N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성숙현 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별의 정원’개봉과 맞물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최고의‘별’관광지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빛나이트 투어와 함께하는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은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며, 2회차는 오는 12 ~ 14일, 3회차는 26 ~ 28일, 마지막은 다음달 16 ~ 18일 개최된다.
# 농협 영덕군지부, 농가소득 증대 유공 사무소인 영해농협에 감사패 전달
(사진= 농협 영덕군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지부장 최기상)는 지난 4일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영해농협(조합장 서석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농협의 존재 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추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농가소득 4207만원 달성에 일조한 영해농협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전달됐다.
영해농협은 지자체사업, 택배사업, 연합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농산물 제값 받기, 농업 경영비 절감, 농외소득 발굴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4207만원을 달성에 일조했다,
영해농협 서석조 조합장은 “농가소득이 4200만원 시대가 열린 일은 정말 기쁜 일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0년도까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최기상 지부장은 “현재 농협은 2017년까지 지난 12년동안 3800만원대에 머물러 있던 농가소득을 작년 한 해 동안 2017년 대비 증가율 10%의 성장세를 보이며, 농가소득 4207만원을 달성했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산물 수급안정’과 ‘영세소농의 소득창출을 돕는 맞춤형 정책’을 펼쳐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영덕 병곡초, 영어도 배우go! 힐링도 하go! 영어캠프 실시
(사진=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영덕 병곡초등학교(교장 정도기)는 지난 4 ~ 5일, 1박 2일 코스로 영양군 자연생태공원 사업소 청소년 수련원에서‘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위한 배움·나눔·체험’이라는 주제로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번 행사는 도에서 실시하는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지역 영어캠프 공모사업에 응모해 당선된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단체 활동 및 다양한 자연 체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참여, 협동의 경험을 통해 배려, 나눔, 소통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농·산·어촌 소학교를 살리고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첫 날 자기소개 영어로 하기, 미니 올림픽, Mission Impossible, Treasure hunt, 골든벨 퀴즈 대회 및 영화감상을 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밤하늘이 깨끗한 영양 숲 속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튼 날, 학생들은 생태사업소에서 제공하는 별자리 아크릴 램프 만들기 활동을 한 뒤, 생태공원 앞에 흐르는 냇가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힐링도 하면서 1박 2일의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품고 학교로 돌아왔다.
정도기 교장은 ”이번에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한층 성숙돼 돌아와 기쁘며,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업에 더욱 열중해 우리나라의 동량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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