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터넷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대상 사업은 동별 2회 이상의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총회 상정할 후보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사업으로 79건 9억 9000여만 원 규모이다.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동별 최대 6000만 원, 총 6억 6000만 원의 제안사업이 선정되며, 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천2동, 노은2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은 2천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각 8000만 원의 제안사업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거주하는 동의 사업제안에 대해 1인당 3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인터넷 투표 결과는 7월 말부터 개최되는 동 주민총회 현장투표 70%와 합산돼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되며, 이후 주민총회 회의를 통해 최종 제안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한편, 주민총회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안사업은 의회 예산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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