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와 영화에서 극의 재미를 더해줬던 감초 배우들이 <아트>에선 주인공이 되어 불황인 대학로 연극계에 흥행을 주도한다. 기존팀 권해효 조희봉 이대연에 TV드라마와 영화에선 코믹 전문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은 정원중 박광정이 합세했다.
드라마 <논스톱3>에서 미워할 수 없는 교수님의 모습을 선보였던 정원중은 예술과 우정에 대해 냉철한 논쟁도 서슴지 않는 이지적인 교수님 규태역으로, 코믹전문 배우 박광정은 예술에 조예가 깊은 럭셔리한 이미지의 피부과 의사 수현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5월29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