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심폐소생술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각종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 기관·단체는 보건소 응급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응급의료팀은 지난 9일 진영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이진캐스빌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또 응급처치(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도 함께 익히도록 했다.
이종학 소장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2017년 8월 대한심폐소생협회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일반인 기초, 심화과정 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관도 평일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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