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주시 평거동 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컴퓨터 전달식을 가졌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김봉철) 감사실과 주택관리공단(상임감사 박재혁) 감사실 직원 20명은 11일 경남 진주시 평거동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개선과 정보화교육을 위한 컴퓨터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또한 이날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 기관 감사실은 최근 진주지역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지난 5월27일 청렴반부패 감사업무협약을 맺고 공공기관 이전 기관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결의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전달된 컴퓨터 20대는 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에 활용돼 이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컴퓨터를 지원하고, 주택관리공단은 정보화교육장 제공과 컴퓨터 유지·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서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택관리공단은 공공기관의 책무에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남동발전도 기관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보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과 주택관리공단은 취약계층 급식도시락 배달용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세심한 손길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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