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빈 2집
이번 음반은 강한 댄스 비트를 주로 하면서 팝적인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전혜빈 스타일의 섹시 댄스곡이다. 타이틀 곡 ‘2:00 A.M.’은 단숨에 귀를 사로잡을 만한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클럽댄스 넘버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요즘의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지는 반복적인 멜로디 전개를 들려 주는 곡이며, R&B와 힙합의 요소들이 배어있다.
10월5일 수요일
[공 연] ‘꽃봉오리예술단’ 초청 내한
꽃봉오리예술단은 1987년 설립되어 연변 조선족 소년아동들의 높은 예술기량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2천여명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꽃봉오리예술단’에서 기량을 키웠으며, 북한의 ‘꽃봉오리예술단’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공감대 형성과 민족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문화교육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10월2일부터 10월7일까지 광운대 문화관 대공연장. 문의 02-548-1308.
[T V] 인생역전의 로맨틱 코믹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밤 9:55 SBS 10월5일 첫 방송
<가문의 위기>의 콤비 김원희, 김수미가 브라운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는 단순한 트렌디 드라마가 아닌 고품격 휴먼 석세스 드라마로 척박한 환경의 주인공 차봉심(김원희 분)이 남자한테 인생을 기대지 않고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찾아 당당하게 선택해 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재미있게 그려 나간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을 대표하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줄 것이다.
카드 정지, 자동차 압수, 아버지와 공조 체제를 이룬 형의 실력행사로 지인들의 안면 몰수까지 오갈 데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정표(이규한 분)지만 자신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떡해서든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을 버텨내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정표의 품안으로 봉심이 떨어진다. 술에 취해 난폭해진 중국집 사장으로부터 봉심을 구해주게 된 정표는 그 일을 빌미삼아 은근슬쩍 봉심의 집에 빈대 붙기로 작정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출연 김원희 오대규 이세은 이규한.
10월6일 목요일
[연 극] <은하궁전의 축제>
수용과 서영, 주혜는 은하아파트의 주민이고 형규는 도시 외곽에 살고 있으며, 상현은 곧 은하아파트로 이주할 예정이다. 은하궁전아파트 입주민들은 옆 야산 마을이 단지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아파트 조성 기념축제 때 성폭행 미수 사건과 개떼 사건이 일어난다. 은하궁전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옆 마을을 강제로 철거하려 하는데…. 10월6~16일까지 아룽구지 소극장.
10월7일 금요일
[새 영화] <날 미치게 하는 남자>
일에 파묻혀 사는 데 익숙한 린지와 인생을 즐기며 살아온 벤은 서로의 여러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첫눈에 반해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드디어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고 행복해하는 린지. 하지만 그녀의 환상은 서서히 깨지는데….
출연 드루 배리모어, 지미 팰론. 10월7일 개봉.
10월8일 토요일
[콘서트] 앙드레 류 내한공연
앙드레 류의 무대는 시간과 공간에 따라 참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그의 무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떤 무대가 될지 아무도 미리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무대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앙드레 류는 공연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후예답게 왈츠 곡들을 많이 연주하는데, 이때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왈츠를 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해 내한공연에서는 수십 쌍의 남녀 관객들이 객석 통로로 나와 자연스럽게 왈츠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앙드레 류는 다양한 개인기로 관객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10월7~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0월9일 일요일
[에로비디오] <일본 아줌마 불륜 고백>
세미 다큐멘터리식의 영화. 실제 일본 가정주부들의 불륜 경험담을 듣고 AV 연기자가 그 불륜담을 재연한다.
한 주부는 남편의 직장상사와의 ‘섬씽’을 고백한다. 마니아들에게는 확실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체험담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주부의 경험담은 방문 판매원과 즉석에서 통정한 내용인데 대담한 일본 가정주부의 성편력을 엿볼 수가 있다.
유호프러덕션(www.yoohofilm.co.kr) 제작.
10월10일 월요일
[DVD] <홍상수 컬렉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3류 작가인 효섭은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 출판사에서 알게 된 민재는 효섭을 사랑하며 그의 원고 교정을 봐주지만, 효섭은 보경과의 관계에 집착한다. 결벽증이 있는 남편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경은 효섭과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강원도의 힘>:유부남이자 교수를 꿈꾸는 상권과 여대생인 지숙은 과거 연인 사이. 두 인물은 각각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다. 지숙은 설악산에서 만난 경찰관과 관계를 맺고, 상권은 후배와 술집에서 시간을 보낸 뒤 한 여자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여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익명으로 신고한다. 상권이 교수가 된 뒤 둘은 다시 만난다.
<오! 수정>:구성작가인 수정과 PD인 영수는 영화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후배 재훈의 미술전을 찾는다. 재훈은 수정에게 관심을 보이고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수정도 순수하고 진지한 재훈의 태도에 점차 마음이 열리고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진다.
[새 음반] 숄 2집 <슬픈 혼잣말>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맛에 취해 빠져 나올 수 없는 ‘숄’만의 풍부한 감성으로 가득 찬 2집 앨범 <슬픈 혼잣말>.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슬픈 혼잣말’도 숄만의 독특한 감성적인 보이스와 가사의 내용이 담겨 애잔하면서도 눈물 나게 아름다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