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대발견 아이Q>
밤 8:05 EBS 방송
새해를 맞이하여 <대발견 아이Q> 알쏭달쏭 육아극장에서는 아이들의 건강 경쟁력을 위한 전통 발효 음식시리즈의 첫 번째 된장에 대해 알아본다. 조상의 지혜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한국 대표 발효 음식 된장 속에는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성분까지 들어있다. 된장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 행복육아프로젝트에서는 수업시간에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물론 조금만 야단을 쳐도 교실 밖으로 도망쳐버리는 산만한 아이 유빈을 통해 아이들의 산만함과 반항적인 행동에 대한 현명한 대처방법을 알아본다.
1월4일 수요일
[공 연] 국립발레단 스페셜 신년 갈라
이번 공연은 수많은 발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며 관객들이 보고 싶어하는 인기 작품들만을 선정했다.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국립발레단 장운규, 김리회와 4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할 ‘심포니 인 C’, 남녀 무용수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국립발레단 무대에 다시 올라 웅장한 남성미를 느껴볼 수 있는 이원국의 ‘스파르타쿠스’, 강수진의 대표작 ‘카멜리아 레이디’ 중에서 ‘블랙 파드되’와 ‘오네긴’, 한층 더 성장한 배주윤의 매력이 느껴지는 ‘탱고’와 ‘에스메랄다’, 유지연-이고르 콜브가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발코니 파드되 등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스페셜 하이라이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월5일 목요일
[새 영화] 맞다 보니 생각났습니다! <싸움의 기술>
맞고 사는 게 일과인 소심한 부실고딩 송병태(재희 분). 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책을 독파했으나 하루 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명 독서실 특실 B호에 기거 중인 낯선 남자 오판수(백윤식 분)를 발견한다. 멕시코의 푸른 바다로 떠날 날을 기다리며 자신만의 생활의 기술(?)로 은둔중인 전설의 고수. 15년 전, 전설적인 싸움실력으로 전국을 제패했던 고수 중의 고수! 병태의 숨은 재능은 그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나 맞고만 살아온 자의 두려움을 깨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응용력 부족, 경험부족 속에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싸움의 연속인 세상에서 병태는 진정한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까? 판수는 과연 병태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까. 1월5일 개봉 예정.
[새 영화] <퍼햅스 러브>
홍콩 최고의 스타 지엔은 중국의 흥행감독 니웨의 뮤지컬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된다. 상하이에서 그는 꿈에서도 잊지 못했던 한 사람을 만난다. 그녀는 바로 영화의 상대역이자 감독 니웨의 연인 손나. 10년 전 베이징에서 영화학도와 무명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손나는 성공을 위해 냉정하게 그를 떠났던 것. 손나는 그를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 말하며 냉랭하게 대하는데….
출연 금성무 주신 지진희. 1월5일 개봉 예정.
1월6일 금요일
[에로비디오] <엠마뉴엘의 보석>
취미로 보석을 수집하던 엠마뉴엘은 보석상 바커스에게 진귀한 다이아몬드를 구입한다. 엠마뉴엘은 호텔의 귀중품 보관소에 다이아몬드를 맡기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강도를 만나게 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같이 탔던 캐시라는 여자의 가방에 슬쩍 진품 다이아몬드를 넣고 강도에게는 가짜 다이아몬드를 건네준다. 엠마뉴엘은 강도가 사라진 후 캐시에게 진짜 다이아몬드를 달라고 하지만 캐시는 자신의 다이아몬드라면서 시치미를 뗀다. 마땅히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근거가 없는 엠마뉴엘은 진퇴양난에 빠지는데….
유호프러덕션 제작.
1월7일 토요일
[새 음반] 테이 3집 <테이의 세 번째 설레임>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창법, 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허스키 보이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테이는 이번 3집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에 편안하고 원숙한 감성을 더해 성숙한 보컬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백’은 테이가 직접 글을 쓴 곡으로 감성이 담겨 있는 슬픈 목소리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얼음인형’은 슬픈 멜로디의 곡. 테이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듣는 이의 귀를 파고든다.
1월8일 일요일
[DVD] <친절한 금자씨>
<친절한 금자씨>의 DVD는 특이하게도 2개의 디스크에각각 본편이 담겨 있다. 하나는 화려한 색감의 컬러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사건이 전개될수록 채도를 잃어가는 흑백 버전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그녀의 마음 속에 감춰둔 비밀은 무엇일까.
더빙 한국어, 화면비율 2.35:1 음향 5.1ch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상영시간 112분 지역코드 3 / Dual Layer.
CJ 엔터테인먼트 출시.
1월9일 월요일
[연 극] 양희경 <늙은 창녀의 노래>
1995년 9월 초연됐던 이 연극은 진실된 얘기와 배우 양희경의 질퍽하면서도 가슴 저미는 연기로 많은 관객들을 울렸던 작품이다.
“늙은 창녀의 노래는 사랑의 완성이다”라고 외친 작가 송기원. 그가 실제로 목포에서 만난 여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근래에 볼 수 없는 사람의 가슴을 두드리는 힘을 갖고 있다.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은 단순한 이야기 구조에 단어 하나라도 버릴 것 없는 절절한 대사들. 남녀 할 것 없이 가슴을 후비는 진솔함에 눈물이 맺힐 수밖에 없다.
1월5일부터 2월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