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생로병사의 비밀>
밤 10:00 KBS1 방송
<생로병사의 비밀> 기호식품에 대한 연속 기획 3부작에서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현대인들의 생활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온 차와 커피 그리고 와인에 대한 첨단 입체분석을 통해 우리 몸에 작용하는 그 양면의 놀라운 진면목을 들여다 본다.
이번 주는 제1편 ‘찻잔속의 비밀, 카테킨 차’에 대해 알아본다.
제2편에는 ‘두 얼굴의 유혹, 카페인 커피’(5월 16일 방영), 제3편은 ‘내 몸을 깨우는 150ml, 레스베라트롤 와인’(5월 23일 방영).
5월 10일 수요일
[공 연] <아시아, 우리들의 향기>
순박하고 정겨운 말레이시아의 세루나이, 섬세하고 맑은 음색을 가진 미얀마의 사운, 굉장히 열정적인 필리핀의 반둘리야와 옥타비나, 따뜻하고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베트남의 단보, 단티바, 단쳉, 단타블로, 그리고 대평원을 달리는 듯 넓고, 깊은 음역을 지닌 몽골의 마두금, 여칭, 샹즈. 여기에 세계가 주목하는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아름다운 선율과 시’와 같은 음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그룹 ‘The林’이 아시아 민족음악인들과 조우했다. 새로운 장르와의 만남을 행복해 하는 한국음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낸, 생동감 넘치는 아시아의 소리가 기대된다.
5월 10일, 11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5월 11일 목요일
[새 영화] <보이지 않는 물결>
마카오의 한 식당에서 부 주방장으로 일하는 쿄지는 식당 보스의 아내와 연인이 된다. 오래지 않아 보스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쿄지에게 자신의 부인이자 쿄지의 애인인 그 여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한다.
살인 후 떠나는 푸켓으로의 휴가. 쿄지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여성 노이를 만나게 된다. 점점 그녀에게 빠져가는 쿄지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상황은 혼란으로 치닫게 되는데...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강혜정.
5월 11일 개봉 예정.
5월 12일 금요일
[연 극] <일요일 손님>
누구나 늘어지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평온한 일요일 저녁, 아직 신혼부부나 다름없는 봉호와 미옥은 나름대로의 로맨틱한 일요일 저녁을 보내고자 한껏 들떠 있다. 하지만 그런 계획은 갑작스러운 불청객의 방문으로 깨지고 만다. 봉호가 예전에 활동했었던 조기축구회 골키퍼가 갑자기 찾아온 것이다. 봉호는 예의상 시간 나면 한 번 놀러 오라는 말을 했을 뿐인데 골키퍼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찾아와 버렸다.
갑작스러운 골키퍼의 방문으로 미옥과 봉호는 당황하지만 찾아온 손님을 내쫓을 수도 없는 입장이어서 난감하기만 하다. 미옥은 한시라도 골키퍼가 빨리 가기를 바라지만 골키퍼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5월 28일까지 블랙박스씨어터.
5월 13일 토요일
[DVD] <구세주>
폼만 열라 잡고 실속은 절대 없는 자칭 꽃미남 정환. 어느 날 대학생활의 기쁨인 조인트MT에 갔다가 눈길 한번 끌어 보겠다고 물에 빠진 은주를 얼떨결에 구해주고, 그에게 한눈에 뿅 가 버린 은주는 껌같이 달라붙는다. 폭탄에다가 고지식한 법학과, 춤인지 율동인지 분간이 안 가는 어설픈 춤을 추며 유혹하는 그녀를 당연히 거부하려 발버둥치지만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일생 최대 사건을 일으킨다.
몇 년 후 잘나가는 검사가 된 은주는 선물이라도 안기듯이 쌍둥이 아들들을 들이대고, 조폭보다 더 무시무시한 카리스마 검사 은주와 가진 건 얼굴밖에 없는 정환의 당치도 않은 대결이 시작된다.
더빙 한국어, 자막 한국어/영어, 오디오 DD 5.1, 화면비율 아나몰픽 1.85:1.
5월 14일 일요일
[독주회] 알리스 사라 오뜨 내한
17세의 알리스 사라 오뜨는 차세대를 이끌어갈 현저히 발전하고 있는 영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비평가들에 의해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14세에 독일 콘스탄체에서 이스트반 데니스의 지휘로 남서부 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데뷔를 했는데, 이 공연으로 그녀는 청중과 오케스트라 양쪽에 모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슈타츠 필하모니에 할레, 괴팅거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영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키브 오케스트라와 유럽에서 연주했다.
5월 14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5월 16일 경기도 고양어울림극장,
5월 15일 월요일
[새 음반]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모차르트는 35년이라는 짧은 생애에 전세계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작곡했다. 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 장르별 하이라이트 곡들이 그의 삶을 따라 구성되는 사상 초유의 패키지가 만들어졌다.
체칠리아 바르톨리, 막심 벤게로프, 마르타 아르헤리치, 바바라 보니, 페터 슈라이어, 토머스 햄슨, 프리드리히 굴다, 칙 코리아, 바딤 레핀, 줄리아 라출린, 안드라스 쉬프 외 다수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