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여름철,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SNS,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주택, 온실)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특히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남양주시는 풍수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적극 알려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지원상담과 가입문의는 관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해당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 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능하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