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생각하는 부모 되는 두 번째 습관
밤 10:00 EBS 방송
<60분 부모> ‘열린 부모학교’에서는 생각하는 부모 되는 두 번째 습관, ‘행동에 초점 맞추기’ 가 방송된다. ‘행동에 초점 맞추기’란 아이가 문제행동을 했을 때, 아이 탓도 엄마 탓도 하지 않고 아이의 행동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방법을 배우고 익혀본다.
또한, <열린 부모학교 3기>에 참여하는 6명의 엄마들이 과제를 잘 수행하였는지 VCR과 토크 등을 통해 점검해 보고, 참여 엄마들이 생각하는 아이의 문제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들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3월 14일 수요일
[음 반] 린 4집
타이틀곡 ‘이별살이’는 휘성이 만든 슬픈 멜로디의 마이너 발라드곡으로 린의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돋보인다.
린의 4집 음반에는 휘성뿐만 아니라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인 에릭이 ‘궁금해’의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힙합가수 ‘크라운 J’는 ‘Lovelyn’의 랩 피처링에 작사와 편곡까지 참여했다.
[영 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들이 온다! <300>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출연 제라드 버틀러, 리나 헤디.
3월 14일 개봉 예정.
3월 15일 목요일
[영 화] <쏜다>
어느 날 갑자기 박만수의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그때 마침 담벼락의 ‘소변금지’란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박만수는 노상방뇨를 저질러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양철곤은 병든 어머니 병원비를 위해 죄 짓고 제 발로 교도소 가는 불량백수다.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가지만 웬 노상방뇨범 때문에 경찰들이 좀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난생 처음 파출소에 잡혀온 박만수와 파출소에 출근부 찍는 양철곤. 강력계에서 좌천되어 심기가 매우 불편한 마동철 형사가 이 두 남자를 취조한다. 취조 도중 겁에 질린 만수와 철곤은 탈주를 시도하고 이에 격분한 마형사는 실적도 올릴 겸 만수와 철곤을 구속시키기 위해 경찰차로 이송한다.
감독 박정우, 출연 감우성 김수로.
3월 15일 개봉예정.
3월 16일 금요일
[DVD] <디파티드> 한정판
매사추세츠 주 경찰은 지역 최대의 폭력 조직을 이끄는 프랭크 코스텔로를 잡기 위해 그와 연줄이 있는 보스턴 남부 출신의 신참 경찰인 빌리 코스티건을 은밀히 조직에 침투시킨다. 빌리 코스티건과 비슷한 시기에 경찰청에 발을 들여놓은 신참 콜린 설리반은 상사의 신임을 얻어 빠르게 성장하지만 사실 그는 코스텔로가 경찰청에 심어놓은 심복이다.
빌리가 코스텔로를 체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임에도 번번이 일이 꼬이자 경찰청에서는 내부에 코스텔로의 첩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코스텔로 역시 비밀리에 진행된 거래가 경찰의 수사망에 계속 포착되자 부하들 중에 첩자가 있음을 눈치챈다. 첩자를 색출해내려는 움직임이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가운데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위험한 게임이 시작된다. 3월 16일 출시.
3월 17일 토요일
[연 극] <이 웬수>
과거 치열했던 경제개발의 시대. 그 시대는 우리에게 빛과 그림자를 함께 주었다. 세상은 좋아졌지만 한편으론 그 개발의 그늘에서 어둡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세상의 주류에 편입되지 못하고 항상 변두리를 떠돈다. 그리고 재개발이라는 이름의 인위적인 도시의 재구성은 그들을 다시금 또 다른 변두리로 내몬다.
모두가 유토피아인 것처럼 떠들어대는 그 개발도시들은 본래 의도와는 달리 투기 자본의 놀이터가 되었다. 가난한 자들에게 몇 푼의 돈은 그들의 인생과 본성을 파괴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과거 미장일을 하면서 경부고속도로 공사에 참가했던 한 가장과 그 가족의 불행한 일상을 다루고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8일까지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음 반] 윤하 1집 <고백하기 좋은 날>
일본 데뷔 10개월 만에 2004년 발매한 싱글 <호우키보시(혜성)>가 오리콘 차트 12위에 진입하며 혜성처럼 떠오른 윤하. 2005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은 10위에 올랐고, 일본 후지 TV는 물론 NHK, 아사히 등 음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정규 1집 <고백하기 좋은 날>은 19세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파워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윤하의 음악적 개성이 잘 표현된 피아노 록을 비롯, 유로 팝, 미디엄, 발라드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타이틀곡 ‘비밀번호 486’은 신세대의 사랑방식을 톡톡 튀는 감성으로 잘 표현해낸 곡으로 휘성이 작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3월 18일 일요일
[콘서트] 코바야시 카오리 첫 내한공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25세 여성 색소포니스트 코바야시 카오리. 현재 일본 J-퓨전계의 차세대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코바야시 카오리는 1집
코바야시 카오리는 지난 2006년 6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고 꾸준한 음반 판매와 더불어 세대를 초월하며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TV 방영된 라이브를 통해 보여준 그녀의 음악성과 연주실력 외에도 깜찍한 퍼포먼스, 싹싹한 매너 등 음악 외적인 매력까지 선보이며 일본 내의 인기가 우연히 이루어진 것임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3월 18일 오후 5시 삼성동 백암아트홀.
3월 19일 월요일
[뮤지컬] <쓰릴 미> 국내 초연
실제 시카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리얼뮤지컬 <쓰릴 미>가 브로드웨이의 열기를 그대로 한국무대로 옮겨와 국내 초연에 들어간다. 1924년 당시 시카고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장 악명 높고 흉악한 전설적인 범죄를 바탕으로 만든 섬세한 심리극이다. 숲 속에 버려진 14세 어린이의 시체. 손발이 뒤로 묶여 잘려 있고, 얼굴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뭉그러져 있다. 현장에 떨어져 있는 안경이 단서가 되어 살인범이 잡힌다. 용의자로 지목된 부족한 것 없는 법대 졸업생 19세의 네이슨 레오폴드와 리차드 롭은 당시 니체의 초인론에 심취해 있었다.
이 전대미문의 범죄는 미디어를 타고 미국 전역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당시 최고 명성의 변호사 찰스 대로우의 변호로 이들은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3월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