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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화요일
[T V] <다큐 인> 정비대왕과 풋내기 조종사
밤 9:20 EBS 방송
어두운 활주로에 한 남자가 떴다! 국내최초 500회 무결함 지원을 자랑하는 16대 항공기 정비 감독관 신인균 준위다.
신 준위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의 아들 김용기 중위. 마냥 어렸던 그가 어느덧 어엿한 예비 조종사로 자라 신 준위가 정비한 항공기를 타고 조종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아버지의 반대도 뿌리치고 조종사의 길을 택한 김 중위. 하지만 정식 조종사가 되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평가에 평가가 거듭되는 예비 조종사의 길. 이미 여러 명의 동기들이 조종사의 자격을 박탈당한 상태다. 6월 20일, 정식 조종사가 되기 전까지 남은 두 번의 평가 중 이미 한 번의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김 중위는 무사히 평가를 마치고 당당히 조종사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6월 13일 수요일
[음 반] 적우 2집 <황진이>
국내 최초 라운지 음악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가수 적우. 황진이의 ‘봉별소양곡’을 필두로 ‘에너벨리의 꿈’, 사랑의 역사를 노래하는 ‘블루의 향기’ 등 앨범 첫 트랙부터 끝까지 놓치기 아까운 곡들로 가득하다.
6월 14일 목요일
[영 화] <오션스 13>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 분)과 그의 친구들이 다시 뭉쳤다. 이번 목표는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카지노를 터는 것!
카지노의 야비한 경영자 윌리 뱅크(알 파치노 분)는 오션 일당의 멤버 루벤 티쉬코프(엘리어트 굴드 분)에게 사기를 친다. 그 충격으로 루벤은 그만 정신을 잃고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일은 뱅크의 계산 착오였다! 그는 오션 멤버 한 명을 건드리면서 오션 일당들에게 공통의 목표를 만들어 준 셈. 이제 일당들은 윌리 뱅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뱅크라는 새로운 카지노 개장 행사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그날 밤 그를 무너뜨릴 계획을 짠다.
예전의 적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 분)까지 영입하고 세운 작전은 세 가지. 먼저 첫 번째는 3.5분 안에 카지노 전 테이블에서 5억 달러의 대박이 터지도록 조작해 뱅크를 경제적으로 몰락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다이아몬드 5개 등급을 받는 호텔을 운영하는 그의 명성에까지 흠집을 내 뱅크의 자존심에 강타를 날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 작전은 다이아몬드 5등급을 받을 때마다 그가 부인을 위해 최고급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모아놓은 다이아몬드 룸에 잠입하는 것이다.
6월 14일 개봉 예정.
[영 화] <열세 살, 수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복을 입는 나이 열세 살. 수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허구한 날 잔소리뿐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수아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엄마는 수아의 가장 큰 불만이다. 그런 수아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가수 윤설영. 엄마는 숨기려 하지만 수아는 알고 있다. 사실 수아의 진짜 엄마는 다름 아닌 윤설영이라는 것을.
그러나 즐거움도 잠시.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이던 엄마의 식당이 팔리고, 친구 사귀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엄마와 딸 모두에게 쉽지 않은 세상에서 갈 곳이 없어진 수아는 이제 서울에 있는 진짜 엄마인 가수 윤설영을 찾아가기로 결심하는데….
출연 이세영 추상미 김윤아 유현지. 6월 14일 개봉 예정.
6월 15일 금요일
[전시회] <레드벨트> 신창용, 이완 2인전
문을 잠가놓고 진행되는 전시회가 있다. 쇼윈도 갤러리 유리창 전면에 빨간 썬팅지까지 붙여 놔 비좁은 틈으로 겨우 전시물을 훔쳐볼 수 있다. 게다가 관객이 갤러리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갤러리 입구를 지키고 있다. 갤러리의 위치는 청와대 인접지역. 따라서 이번 전시는 청와대 인접 지역에 총 든 남성이 출몰했다는 이유로 화제를 되기도 했다.
문제의 전시회는 부암동 갤러리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에서 6월 19일까지 진행되는 <레드벨트> 신창용, 이완 2인전. 작가와 미술관 그리고 관객 사이에 물리적 바리케이드를 쳐 소통을 할 수 없게 만들어 현대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는 의도에서 이런 전시회가 기획됐다.
6월 16일 토요일
[공 연] 프 뮤지컬과 서울시향 만남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마니아>와 <노트르담 드 파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서울시향과 만나 재탄생된다.
감미로운 음악과 프랑스 특유의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가사로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뮤지컬. 그중 최초와 최고의 뮤지컬인 <스타마니아>와 <노트르담 드 파리>는 황제와 황후에 비유될 만큼 프랑스 뮤지컬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작품이다.
1979년 파리에서 초연된 <스타마니아>는 불어권 최고의 작사가 뤽 플라몽동과 천재 작곡가 미셸 베르제가 탄생시킨 프랑스 최초의 록 뮤지컬로,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300만 명의 관객 동원과 500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파리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프랑스 국민 뮤지컬로, 2005년 처음 한국에 소개된 후 2년 연속 공연으로 19만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 열풍을 몰고 온 작품이다.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월 17일 일요일
[연 극] <상이>
대한민국 최초 심리주의 소설가이자 초현실주의 시인인 천재 이상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이상의 일생, 그리고 작품으로 묻어나는 그의 사상과 철학을, 성과 천재성으로 풀어 말하고자 한다.
작품의 시작은 이상의 아내 변동림 씨의 청으로 죽어 잠들어 있는 이상을 우리나라 전통 굿을 통해 찾아 불러낸다. 이어 이상의 혼이 나온다. 여기서 이상의 영혼 즉, 정신적 이상인 ‘상이’가 등장한다. 이상과 상이 이 작품에 한 인물의 두 등장인물이 설정되어 있다. 곧 육체는 정신적인 것을 말하듯 두 인물로 만들어진다. 상이와 변동림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상의 일대기적 구성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7월 1일까지 대학로글로브극장.
6월 18일 월요일
[DVD] <브레이크업 : 이별후애>
시카고에서 관광 가이드를 하는 게리와 갤러리 큐레이터인 브룩은 사귄 지 2년 된 커플. 브룩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던 게리가 점점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보이고, 자신의 존재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자 서운함을 느낀다.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 브룩과 게리의 말다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브룩은 “우리 헤어져!”라는 강력한 한마디를 던진다. 사실 게리가 조금만 더 자신을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그녀의 속마음. 하지만 그녀의 속뜻을 알아챌 리 없는 게리는 이별 앞에서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