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LINC+사업단 출범식 및 취업결의대회 단체 사진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2019.07~2022.02) 약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중점추진 분야를 지정하여 이와 밀접한 신산업 분야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가 지정한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중점추진 분야는 ‘플랫폼경제 3대분야(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AI), 수소경제)’, ‘8대 핵심 선도 산업(자율주행‧친환경 자동차, 바이오 헬스, 스마트팜, 드론, 스마트공장, 핀테크,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시티)’, ‘3대 중점 육성 산업(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 산업)’으로 구분된다.
경성대는 스마트팜과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분야의 2개 전공(스마트팜헬스케어전공, 소프트웨어플랫폼전공)에서 각 분야의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융합전공교육과정을 개설해 4차 산업혁명 기초‧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별 학습자 중심 러닝, DCR(Don’t Care ClassRoom)러닝 등 경성대만의 특화된 혁신적 창의‧융합 교육방법과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교육환경의 혁신적 개선을 추진한다.
한편, 경성대는 기존의 건설융합컨설팅전공, 스마트신재생전력전공, 지능형차량부품설계전공, 지역문화융합콘텐츠전공의 4개 전공에 4차 산업혁명 관련 2개 전공인 스마트팜헬스케어전공, 소프트웨어플랫폼전공을 추가로 도입해 총 6개의 사회맞춤형전공 운영으로 미래 산업혁신 선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3년간 50억원 내외다.
성열문 경성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LINC+ 사업을 통해 혁신적 산학협력 교육의 틀을 구축하였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선도대학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성장 중점분야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한다. 대학이 표방한 X-TECA4.0(Cross Technology Education Competence Academy 4.0)의 혁신성 및 기존 LINC+사업에서 보여준 역량이 평가받음으로써 도약에 필요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혁신은 앞서가고 감동은 이어간다’는 사업단의 기치를 내걸고, 우리대학이 교육과 산학협력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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