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상담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올해 상반기에 862가구, 1202명의 귀농·귀촌인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2018년 1463가구 2213명과 비교해 보면 귀농·귀촌 유입 인구 수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인 통계 중 눈에 띄는 현상은 30대 이하 비율이 36%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군은 이 같은 결과를 전국 교통의 중심지인 우수한 접근성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든 이후 500만원 한도 내 주택수리비 지원, 100만원 한도 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취득한 농지와 주택에 대한 취득세 일부를 지원해주는 세제 혜택과 귀농인의 거주지 마련을 위한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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