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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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10 EBS 방송
사진작가 출신인 자나 브리스키 감독은 캘커타 사창가의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2년간 그들과 동고동락한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위해 끝도 없는 서류와의 전쟁을 힘겹게 해 나간다. 영화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아이들의 놀라운 투쟁 기록이자 기적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다.
[T V] <춘자네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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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50 MBC 방송
복심은 주혁에게 재차 정연과 파혼할 거냐고 묻는다. 주혁은 죄송하다는 대답으로 일축해버리고, 분희는 당장 집에서 나가라며 성화를 부린다.
대팔과 삼숙은 각자 맞선 볼 준비로 바쁘다. 달삼은 대팔에게 삼숙과 잘 어울리는데 굳이 맞선 볼 필요가 있냐고 핀잔을 준다. 한편, 영애를 만난 분희는 약혼 예물을 돌려주는데….
9월 24일수요일
[앨 범] 나윤선 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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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타이틀 ‘Voyag
e’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금까지 그녀가 걸어 온 음악여행이며 둘째는 이번에 새로 경험한 음악여행, 마지막으로 인생이라는 여행을 의미한다.
소규모 편성으로 최고의 뮤지션들과 만난 그녀는 이제 나윤선퀸텟이 아닌 나윤선으로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독일의 재즈레이블 ACT 레이블에서 발매된다.
9월 25일 목요일
[영 화] <자유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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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직업소개소의 계약직 사원인 싱글맘 앤지. 상사의 성희롱을 참지 못해 부당해고를 당한 앤지는 친구 로즈와 함께 ‘앤지 & 로즈의 레인보우 인력소개소’라는 회사를 차리고 인력알선업을 시작한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합법적인 이주노동자 인력알선 보다는 불법 이주노동자 인력을 쓰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앤지는 하루빨리 부모님께 맡겨놓은 아들 제이미와 함께 살고 싶은 욕심에 불법 이주노동자들의 인력알선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앤지와 불법 이주노동자들 사이에 임금 갈등이 불거지는데….
출연 커스틴 웨어링, 줄리엣 엘리스.
8월 25일 개봉 예정.
[영 화] 24시간 숨막히는 질주가 시작된다!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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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과 홀어머니를 돌보며 생계수단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평범한 트럭 운전사 철민(유해진 분).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딸이 갑자기 쓰러지고, 그는 딸의 수술비를 위해 위험한 도박판에 끼어든다. 전 재산과도 같은 트럭마저 빼앗기게 된 철민은 자신의 목숨과 딸의 수술비를 위해 조직 보스의 살인 현장 뒤처리를 맡는다.
장맛비를 뚫고 달리는 트럭. 하지만 도로 곳곳에는 경찰들의 검문소가 세워지고 이로 인해 잔뜩 긴장하는 철민. 그 순간 외진 국도 위에서 한 남자가 트럭을 막아선다. 살인자의 눈빛을 가진 낯선 남자를 트럭에 태우게 되는 철민.
이제 남은 시간은 10시간. 시체를 실은 트럭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한 남자와의 동행이 시작되는데….
출연 유해진 진구.
8월 25일 개봉 예정.
9월 26일 금요일
[뮤지컬] <록키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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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영국 사회에 큰 이슈를 몰고 오면서 논란의 대상이 된 동시에 소수의 마니아 집단을 낳으며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한 <록키호러쇼>가 2001년 초연에 이어 무대에 다시 오른다. 영국에서 거둔 큰 성공은 미국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었고, 로스앤젤레스의 번화가의 록 클럽에서 장기공연에 들어갔다. 이에 ‘20세기 폭스’는 뮤지컬 <록키호러쇼>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연출가 짐 샤먼의 지휘 하에 영국의 호러 박물관과 드골 장군의 오래된 대저택 등에서 영화로 제작했다. 같은 시기 뮤지컬은 브로드웨이에 상륙했고, 영화는 미국 전역에서 심야영화로 장기 상영되며 1976년에는 미국전역에서 흥행순위 4위를 차지하는 등 그 인기가 날로 높아져 전 세계로 <록키호러쇼>가 퍼져나가게 되었다.
이후, 2001년 토니 상 시상식에서 리바이벌 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의상 디자인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전 세계 수많은 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홍록기 송용진 강태을 김태한 등이 출연한다.
9월 26~11월 30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9월 27일 토요일
[연 극] <휴먼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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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광대이야기 <휴먼코메디>. <휴먼코메디>는 코메디의 중요한 요소인 타이밍과 움직임의 고찰로 시작되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관록이 깊어가는 배우들의 연기로 ‘코메디의 교과서’와 같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휴먼코메디>는 인스턴트 시대의 가벼운 웃음이 아닌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진하고 따뜻한 웃음이 공연의 포인트다. 가족, 냉면, 추적의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그 이면에 공존하는 웃음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맛깔나게 표현한다. 특히 공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에피소드 추적은 원년멤버들의 노련한 연기로 6인 14역의 마술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9월 25일부터 오픈런 대학로 스타시티 2관.
9월 28일 일요일
[공 연]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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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 감각적인 또래 20대 유명 피아니스트들 사이에서 러시아 전통을 흡수한 넓은 스케일과 내성적, 사색적인 해석으로 독자적인 고급 사운드를 주조해온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첫 스튜디오 레코딩 출반과 함께 독집 앨범 발매 기념 독주회를 연다.
학생으로서의 피아노 수학을 마치고 20대의 끝에서 임동민이 조심스럽게 꺼내든 카드는 베토벤 소나타. 베토벤을 받아들이면서 임동민의 터치는 한층 부드러워졌고 정신력은 더욱 단단해졌다. 노장 피아니스트들처럼 소나타 전곡을 훑고 가는 행로보다는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코드부터 베토벤을 흡수하기로 하고 독집 앨범에 베토벤 소나타 14번(월광), 23번(열정), 31번을 담았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 첫 독주회인 이번 연주회에서 임동민은 베토벤 소나타 ‘열정’과 31번,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를 연주한다.
9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9월 29일 월요일
[DVD] <영원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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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정싱과 위샤우헝은 해안가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위샤우헝은 학급 최고의 말썽꾸러기, 반면 캉정싱은 학급반장까지 맡고 있을 만큼 최고의 우등생. 어느 날 담임선생님은 작은 수호천사를 캉정싱에게 제안하는데, 그것은 바로 모범학생이 문제학생의 친구가 되어 바른길로 이끄는 것.
반장의 의무감으로 그 제안에 흔쾌히 동참한 캉정싱은 그렇게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위샤우헝과 단짝 친구가 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소년의 어색한 우정은, 차츰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화면비율 16:9 와이드스크린, 자막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더빙 중국어, 오디오 돌비디지털 5.1.
[앨 범] 전수연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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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표정과 감성을 담은 피아노 에세이. 일상에서 느낀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설렘 등의 소소한 감정들을 88개의 건반 위로 풀어내어 함께 공감케 하는 매력을 선사한다. 피아노 솔로곡 이외에도, 오카리나, 첼로, 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가 첨부되어 전수연의 다양한 음악적 진가를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앨범 구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