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반] 성시경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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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반은 지난 히트 싱글 ‘한번 더 이별’, ‘아는 여자’와 함께 프로듀서 김형석과 재회한 신곡 ‘계절이 돌아오듯이’가 실려 눈길을 끈다. 성시경 팬들을 위한 ‘작별 노래2’가 될 ‘계절이 돌아오듯이’는 가슴 저리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담았다. 데뷔 시절을 함께 했던 김형석과의 재회를 통해 지난 10년의 음악활동을 이 한 곡에 집약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0월 29일 수요일
[T V] <다큐10>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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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10 EBS 방송
이번 미 대선에서 맞붙게 된 두 후보에 대해 알아본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은 남다른 이력을 지닌 대통령 후보들이다. 40대인 오바마는 변화를 외쳐왔고, 70대인 매케인은 부시와 차별화된 보수를 외쳐왔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 주요언론의 저널리스트와 양당의 선거 전략가, 그리고 두 후보의 보좌관들과 친구 등의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와 매케인의 정치역정을 되짚어보고, 미국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 줄 후보가 누구일지 예상해보자.
10월 30일 목요일
[영 화] <마이 쎄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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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고 신비로운 매력의 조단에게 첫눈에 반한 찰리는 평범하고 안정된 삶을 꿈꾸는 순진남.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한 조단을 구해준 순간부터 찰리의 인생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는 찰리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성격의 조단. 엉뚱하고 엽기적인 데이트가 이어질수록 찰리는 조단에게 더욱 빠져드는데….
감독 얀 사뮤엘, 출연 제시 브래드포드, 엘리샤 쿠스버트.
10월 30일 개봉 예정.
[공 연] 이영조의 선율 합창으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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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작곡을 가업으로 이어가는 이영조 교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무대가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의 가을 음악회로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이 전 교수가 작곡한 국민 애창곡 ‘엄마야 누나야’, ‘월정명’, ‘생명의 노래’ 들을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나눠 부를 예정이다.
연주 중간 작곡자가 직접 작품을 해설한다.
저녁 8시.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홀.
[영 화] 기상천외 범죄실화!<뱅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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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 분)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분)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트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모으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마추어 7인의 일당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들은 13m의 지하 터널을 뚫고 은행 금고에 도착,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수백 개의 금고에 보관중이던 돈과 보석을 챙기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쫓는 것은 경찰만이 아니었다. MI5(영국군사정보국)와 범죄조직까지 일당을 먼저 찾기 위해 혈안이 되면서 그들이 훔친 것 중에는 돈 외에도 무언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감독 로저 도널드슨, 출연 제이슨 스테이섬, 새프런 버로우즈. 10월 30일 개봉 예정.
10월 31일 금요일
[연 극] <뷰티풀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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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요일 아침, 전날 밤 술에 취해 정진의 집에 찾아 든 은우와 정진의 낯선 만남이 극의 시작이다. 두 사람의 당황스러운 모습들은 이들을 더욱 재미있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정진의 동거인 준석이 등장한다. 은우의 방문을 오히려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준석. 그런 준석과 느낌이 잘 통하는 은우. 자신의 아픔을 두 사람과 함께 나누는 은우는 준석이 에이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런 준석을 보살피고 함께 하려는 정진, 이 세 사람의 아픔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되고 그들은 그 하루 동안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값진 일요일 파티를 맞이한다.
10월 31일~2009년 1월 4일 한양레퍼토리씨어터.
11월 1일 토요일
[뮤지컬]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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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초연부터 공연을 이끌어 왔던 이승현을 비롯해 기존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오리지널 팀과, 극작 및 연출가인 박용전을 중심으로 실제 밴드 경력이 있는 신진 배우들로 구성 된 프로그레스 팀이 각기 다른 버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박용전 연출가를 선두로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프로그레스팀의 배우들도 실제 밴드 경력이 있거나, 프로급의 연주 실력을 갖춘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어 극 중 밴드를 리얼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므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 홍소희가 매력적인 보컬 선아 역으로 분하여 호흡을 맞춘다.
11월 1일~12월 31일까지 문화일보홀.
[음 반] 김종국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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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인 ‘어제보다 오늘 더’는 아름다운 사랑의 고백을 귀에 익은 편안한 멜로디에 담은 슬픈 색깔의 발라드로 남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한 남자’를 잇는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두 손을 잡고 속삭이듯 잔잔하게 들려주는 미디움 템포의 예쁜 곡 ‘오래오래’, 힙합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 ‘Forever’, 사랑을 시작하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변화들을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에 담아 시원스러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포함 ‘그 집 앞’, ‘어떤 사람 어떤 사랑’ 등 총 열네 곡이 수록되었다.
11월 2일 일요일
[공 연] 국립발레단 <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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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은 아돌프 아당이 작곡한 발레 작품으로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 중 하나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 발레단에서 빈번히 공연되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죽은 처녀들이 요정 윌리가 되어 한밤중에 길을 잃은 사람들을 죽을 때까지 춤추게 한다는 하이네가 소개한 오스트리아 지방의 전설에서 착상을 얻어 만든 작품이다. 전체 2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막 한낮의 숲 속 장면과 제2막 밤의 무덤가 장면의 대조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11월 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11월 3일 월요일
[DVD] <로스트> 시즌 4 박스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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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에미상 작품상, 2006년 골든 글로브를 휩쓸며 명실 공히 미드 중 최강의 미드로 꼽힌 미스터리 스릴러 <로스트>. 비밀을 간직한 승객 저마다의 사연과 정체불명의 섬에 추락한 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섬에서의 생활. 이제 살아 돌아온 그들의 숨겨진 비밀과 이야기들이 밝혀지며 전 세계는 또 한 번의 충격에 빠진다.
회당 46억 원의 제작비. 영화보다 더 스펙터클한 규모의 최고의 드라마. 의문의 생명체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그 곳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과거와 능력에 마주하는 사람들. 이제 돌아온 여섯 명의 생존자와 사라진 나머지 사람들의 또 다른 비밀의 섬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화면방식 1.78: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오디오 트랙 돌비 디지털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