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V] <다큐 10+> 나폴레옹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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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10 EBS 방송
나폴레옹은 자신의 제국이 커져가자 스스로를 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게 됐고 제국을 이어나갈 아들을 원했다.
나폴레옹은 조세핀 왕비와 이혼한 후 오스트리아 프란츠 1세 딸인 마리 루이즈 공주를 새 아내로 맞아 자신의 후계자를 만든다.
1811년, 나폴레옹은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그의 제국 곳곳에서 차출한 60만 명으로 군대를 조직해 원정을 떠났지만 쓰라린 패배를 맛보았다. 그후 전 유럽이 연합하여 나폴레옹에 대항하는 쿠데타로 결국 권좌를 잃고 유배를 가게 된다.
[음 반] 비욘세 〈I Am…Sasha Fi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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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새로운 변신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돌아온 비욘세의 아름다운 컴백 앨범. 세 번째 정규 앨범이기도 한 이번 음반의 모든 곡은 비욘세가 직접 공동 작곡하고 프로듀스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11월 19일 수요일
[뮤지컬] <화장을 고치고>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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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둘의 나이에 플로리스트로 성공한 혜리. 그녀에게는 은근히 결혼을 기대하며 2년째 유학 뒷바라지를 해오고 있는 대학 후배 동훈이 있다. 사업을 위해 찾아간 호텔에서 혜리는 동훈이 자기를 속이고 약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월간 <뜨거운 꽃> 편집장이자 열혈 꽃 매니아인 지섭. 여자의 손길만 닿아도 얼어버리는 이성접촉과민성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지섭은 열렬히 사랑했던 여자에게 프러포즈하는 날 참담한 이별 통보를 받는다.
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탐탁스럽지 않은 지섭은 웹상에서 꽃말을 활용한 사랑의 카운슬링으로 이름이 드높은 혜리를 가만두지 못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블로그를 당장 폐쇄하라며 협박하는데….
11월 18일~2009년 1월 11일 대학로 상상나눔씨어터.
문의 02-722-3995.
11월 20일 목요일
[영 화] 피를 불렀으니, 죽음을 각오하라!<맥스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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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내와 아이가 무참히 살해된 장면을 목격한 뒤 의문의 살인자 추적에 나선 형사 ‘맥스 페인’은 닥치는대로 범죄자를 잡아들이면서 암흑가에 공포의 존재로 부각된다. 하지만 추적의 단서를 잡기 위해 만난 여인 나타샤가 살해되자 살인자의 누명까지 쓰고, 모나라는 갱단의 암살자와 얽히면서 조직과 경찰의 추적까지 받게 된 맥스 페인은 거대한 어둠의 존재가 도시를 지배하고 있음을 감지하는데….
출연 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 11월 20일 개봉 예정.
[영 화]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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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배우 틴들은 유명 추리 소설작가 앤드류를 찾아가 앤드류의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앤드류는 집안 금고에 있는 거액의 보석들을 훔쳐 가라는 뜻밖의 제안을 하고….
틴들은 실제 강도처럼 앤드류의 집에 침입하고, 앤드류는 기다렸다는 듯이 틴들을 총으로 쏜다. 사건 발생 3일 후, 틴들의 행방을 찾는 형사가 찾아와 앤드류를 추궁하며 미궁의 사건을 파헤친다. 그들의 속고 속이는 게임은 계속 되고….
출연 주드 로, 마이클 케인. 11월 20일 개봉 예정.
11월 21일 금요일
[공 연] <사기꾼들>-新 살아보고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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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우의 레퍼토리 연극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가 지난해 5000회 공연 달성을 기념해 <사기꾼들>로 다시 무대에 올려졌다.
마이클 제이콥스 원작의 <사기꾼들>을 번안해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했던 <살아보고 결혼하자>는 1993년 초연으로 지난해 <新 살아보고 결혼하자>로 재탄생해 5000회 공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목을 다시 원제 <사기꾼들>로 변경하고, 출연진을 대거 변경했다. 오랫동안 공연했던 연극인만큼 익숙하고 친근하지만, 자칫 나태해 질 우려 때문이다. 이들은 “15년간 같은 공연이었지만 다른 무대를 보여주고자 하는 고민했다”며 “더욱 완성된 무대로 그간의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대학로 연극사랑 솔나무 극장, 오픈런. 문의 02-743-7250.
11월 22일 토요일
[연 극] <서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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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어 서른, 낯설어 서른.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어수룩한 이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나이 서른. 동그랗게 뱅글뱅글 돌아가는 전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한 바퀴를 돌면 1시간 25분 만에 처음 탔던 그 역으로 돌아온다. 서울의 동서남북을 지나가고, 서울의 별별 풍경을 볼 수 있고 서울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한 바퀴 돌고 돌아오면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똑같은 제자리에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한 바퀴 돌 동안 만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오롯이 혼자 있었던 1시간25분의 시간만큼이 달라져 있다.
연극 <서른, 엄마>는 지하철이 한 바퀴 도는 동안 아기를 키우는 일에 지쳐버린 한 부부가 서울의 풍경과 사람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만나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20일~11월 30일 스튜디오76.
11월 23일 일요일
[DVD]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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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청년 웨슬리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받는다. 임무 실행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되지만 목숨만은 안전할 수 없는 위험한 미션 속에, 웨슬리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 있는 킬러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폭스와 함께 조직을 조사하게 되는데….
11월 21일 출시 예정.
11월 24일 월요일
[음 반] 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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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반은 총 네 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앨범 타이틀곡 ‘아디오스’에서도 시도 되었던 라틴과 힙합의 조화가 어울러 지는 ‘Go show’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Dangerous’에서는 은지원만의 새로운 창법을 선보이게 된다. 올드스쿨한 드럼과 심플한 신디사이저 음률을 조합시켜 빠르고 경쾌한 멜로디를 자아냈지만 가사 내용에서는 처절한 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다.
펑크에 일렉트로닉 디스코 느낌을 더한 ‘너 하나’ 또한 은지원만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한 곡이다.
[이벤트] 바바리맨은 ‘<영웅본색2>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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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코트를 입고 극장에 가면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영웅본색2> 재개봉을 기념해 실시되는 것으로 상영 내내 이뤄진다. 주윤발 패션에 선글라스 쓴 영화팬은 무료입장 시켜준다. 성냥개비를 입에 무는 것도 필수.
<영웅본색2>는 영웅본색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으로 주윤발 패션은 80년대 후반 아시아를 휩쓸었었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 실속 있고 재치 넘치는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1월 20일 개봉 예정. 드림시네마, 허리우드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