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 ‘행정업무 족집게 교육과정’ 실시...“발 빠른 강의 개설에 호응도 높아”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은 29일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관내 교육감소속근로자 및 지방공무원 112명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족집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업무 족집게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필요한 교육을 신청하면 연수원에서 신청내용을 검토해 교육과정을 일주일 이내에 개설하게 된다. 교육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진행하는 교육이다. 실제 본과정은 개설 직후 3~4시간 이내로 마감되는 등 추가 개설이 끊임없이 요구되는 인기 강좌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동암중학교 행정실무사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하고 궁금한 사항을 교육연수원에서 실시간으로 개설해서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운영직군(당직경비원, 시설청소원 등 6개 직종)의 보수와 노무관리 요령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혜경 인천교육연수원장은 “일선 학교나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필요한 교육을 발 빠르게 개설해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연수원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된 행정업무 족집게 교육과정(특수운영직군 보수와 노무관리의 이해)은 내달 19일 부평아트센터에서 140명 규모로 추가 개설된다. 관심이 있는 교직원은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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