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다큐 10+> 최강의 헬기, 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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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10 EBS 방송-2부작 제1편
현존하는 공격용 헬기 중 가히 최강이라 평가 받고 있는 아파치 헬기는 1200발 짜리 30mm 기관포와 레이저 유도 헬 파이어 미사일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야간, 전천후, 저공 및 고속 비행이 가능해 지상 전력의 저승사자로 일컬어진다. 현재 약 1300대의 아파치 헬기가 전 세계적으로 활동 중이며, 그 하나하나가 모두 애리조나 주 보잉사 아파치 공장에서 제작된다. 놀라운 사실은 이와 같은 첨단 기계의 전 공정이 오로지 수작업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파치 헬기는 어떤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어떻게 제작되는 것일까?
아파치 헬기의 핵심 구조물인 동체 뼈대에 방탄 장갑, 동력 장치, 각종 무기, 최첨단 레이더 및 조준 장치, 회전 날개가 장착되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조종사의 안전을 위해 오로지 수작업만을 고집하는 기술자들의 끈기와 노력 또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3월 4일 수요일
[콘서트]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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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멜다우를 주축으로 결성된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는 199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 트리오다. 피아노의 브래드 멜다우, 베이스의 래리 그레나디에, 드럼의 조지 로시로 구성되어 활동하였던 트리오는 2005년 드러머인 제프 발라드가 영입되어 현재의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를 결성하게 되었다.
지난 2006년 9월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가 3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러 내한한다.
3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공연. 문의 02-720-3933.
3월 5일 목요일
[영화]나를 두려워하는 도시! 그 실체를 알고 있다! <왓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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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의 세계에서 은퇴한 후,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재키 얼 할리, 제프리 딘 모간.
3월 5일 개봉 예정.
[영화]<더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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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테크닉과 무대 매너로 8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스타 레슬러 랜디 ‘더 램’ 로빈슨(미키 루크 분). 20년이 지난 지금, 심장이상을 이유로 평생의 꿈과 열정을 쏟아냈던 링을 떠나 식료품 상점에서 일을 하며 일상을 보내던 랜디는 단골 술집의 스트리퍼 캐시디(마리사 토메이 분)와 그의 유일한 혈육인 딸(에반 레이첼 우드 분)을 통해 평범한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냉혹한 현실은 그에게 더욱 큰 상처로 돌아온다.
결국,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뒤로한 채 그의 생애 최고의 레슬링 매치를 위해 링에 오를 준비를 하는데….
감독 대런 애로노프스키, 출연 미키 루크, 마리사 토메이.
3월 5일 개봉 예정.
3월 6일 금요일
[공연]톤쿠프만&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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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쿠프만은 1979년에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바로크 스페셜리스트들로 이루어진 이 단체는 새롭고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주하기 위해 한 해 동안에도 수차례 한자리에 모이곤 했다. 각각의 공연들은 연주자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왔고, 쿠프만의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은 최고 수준의 연주를 확실히 보증해 주었다.
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은 1992년에 창단되었는데, 명쾌한 짜임새와 유연한 해석이라는 두 가지 미덕의 흔치않은 조화로 암스테르담 바로크 합창단은 오늘날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합창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3월 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오후 8시 공연.
문의 031-783-8000.
3월 7일 토요일
[뮤지컬]<피크를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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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를 던져라>의 뮤지컬 넘버들은 기존 뮤지컬의 노래들을 어렵게 느꼈던 관객과 대중들에게 좀 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형식의 노래들이다. 극의 소재인 록밴드와 콘서트뮤지컬이라는 형식에 걸맞게 <피크를 던져라>의 넘버들은 대부분 신나는 록의 형식을 띄고 있어 관객들이 실제 밴드의 클럽 공연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가난한 인디밴드의 서러움이 있을지라도, 음악을 한다는 것이 외로울 지라도, 함께 외로워 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 프리즘밴드는 내일을 향해 돌진할 수 있는 무한한 힘이 있다는 것.
극장을 찾는 모든 관객들에게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는 이야기 한다. “Don’t Give up!” 당신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든, 지금은 아직 늦지 않았고.
3월 4일~4월 5일까지
[음반]이선희 14집<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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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앨범에서 자작곡 실력을 드러낸 바 있는 이선희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11곡 모두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진정한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선희의 독특한 감성과 실력으로 탄생된 14집 <사랑아>에서 그녀는 특별한 11가지 러브스토리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녀만이 갖고 있는 여림과 애잔함, 그와 동시에 강함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은 사랑을 꿈꾸고 사랑에 아파하는 한 여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3월 8일 일요일
[연극]<강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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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는 직장 생활을 거부한 채 춤만 추는 댄서다. 왕기의 아버지 성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열처리공장의 차기 후계자로 왕기를 지목한다. 아버지의 집요한 설득에 왕기는 결국 열처리 공장에 취직한다.
한편 성국이 노동비 절감을 빙자해 새로운 최첨단의 자동화시스템 설비를 들여와 노동자들을 해고하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은 왕기를 인질로 잡아 열처리로에 가둔다. 실수로 자동화 설비가 작동되고 급기야 왕기는 열처리로에 갇히고 만다. 그 이후로 왕기의 몸은 스텐레스로 변해가고 강철왕 신드롬이 번지기 시작하는데…. 3월 6일 ~3월 29일까지 아르코시티 소극장.
3월 9일 월요일
[DVD]<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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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제국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오디오 돌비 디지털 5.1 / 2.0 / DTS-ES, 화면비율 2.3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