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다큐프라임>부부, 관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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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50 EBS 방송
결혼 3년차, 30대 초반의 젊은 부부는 가사분담과 어린 딸의 육아문제로 매일 부딪힌다.
거기다 이들에겐 둘만의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서로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부부관계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남편은 부부관계를 원하지만 아내는 스킨십조차 거부한다.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간다.
이혼 외에 다른 방법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부부에게 주어진 8주의 시간. 그 특별한 시간 동안 과연 이들에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3월 25일 수요일
[음반]보아 미국 정규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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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I Did It For Love’을 비롯해 디지털 싱글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Eat You Up’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3월 26일 목요일
[영화]가슴을 적시는 짠~한 감동<더 리더-책을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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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감독 스티븐 달드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레이프 파인즈, 데이비드 크로스 .
3월 26일 개봉 예정.
[영화]‘신상녀’ 레베카 <쇼퍼홀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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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훈남보다 그녀를 더 설레게 하는 것은 바로 쇼핑!
지칠 줄 모르는 레베카의 쇼핑 본색. 그녀의 친구는 그녀를 타박하면서 걱정스러운 듯 쳐다 본다.
문제는 지나친 쇼핑으로 인해 카드명세서에 파묻힐 지경이라는 것! 이제 레베카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월급이 더 쎈 직장을 찾아 나서게 되고, 하필 재테크 잡지사에 덜컥 취직하기에 이르는데….
출연 아일라 피셔, 휴 댄시. 3월 26일 개봉 예정.
3월 27일 금요일
[뮤지컬]<디에-버터플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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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구상, 4년 간의 제작 기간,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갔고, ‘노트르담 드 파리’ ‘태양의 서커스’에 참여한 세계최고의 제작진과 중국 최고의 뮤지컬 프러덕션이 만든 작품이다.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 장치, 화려한 조명,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효과와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양산백과 축영대>의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2009년 마카오, 홍콩, 미국 등 세계 투어를 앞두고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나비인간들의 족장은 그들을 저주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의 딸 축영대를 인간과 결혼시키려 하고, 자신들을 저주로부터 구원해줄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세상의 끝으로 향한다. 방랑시인 양산백은 우연히 늙은 취객을 만나 세상의 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결혼식의 소식을 듣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양산백은 취객의 안내로 세상의 끝에 도착한다. 양산백은 신부인 축영대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되고 족장의 양녀인 랑화도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양산백은 신부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하고, 그리하여 모든 게 엉망이 된다.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3월 28일 토요일
[무용]환상의 감동 무대<스노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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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은 1993년 공연된 이래 영국에서 16년간 장기 공연되며 연말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눈 내리는 겨울 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Walking in the Air’,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는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스노우맨>은 가족 대상의 공연이라는 점과, 아이들과 상상의 친구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다는 점, 그리고 매년 연말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호두까기 인형>과 자주 비견된다. 유럽의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보다 친숙한 캐릭터인 스노우맨은 유럽의 엄마들이 매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는 작품으로 16년간 자리매김하였다.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월 29일 일요일
[연극]부조리의 묘미<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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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코뿔소>가 독일의 뒤셀도르프 초연에서 성공을 거두자 이어서 파리에서는 장 루이 바로 연출과 주연으로 오데옹 극장에서 공연되고, 영국에서는 오슨 웰즈 연출,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으로 로열 코트 극장에서 공연됨으로써, 이오네스코는 세계적인 극작가로 부각된다. <코뿔소>는 그의 초기 작품들에 비해 주제가 뚜렷하여 이해와 공감이 쉬운 작품에 속한다. 이오네스코는 당시 전 유럽을 휩쓸던 나치즘의 집단 본능에 대한 맹렬한 풍자로서 이 글을 썼다고 한다.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었던 이오네스코를 비롯한 많은 부조리 극은 관객들에게 외면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이유는 원작 텍스트에 대한 철저한 해석의 부재와 우리 실정에 맞는 적절한 각색이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번 <코뿔소>는 명확한 해석과 적절한 각생과정을 통해 흥미진진한 부조리극의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게릴라 극장.
3월 30일 월요일
[DVD]센세이션 멜로 <미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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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대신 그림을 그려주던 7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어느 날 오빠의 자살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림을 위해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 것.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복은 자유롭고 과감한 사랑을 그려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의 ‘속화’는 음란하고 저급하다는 질타와 시기를 받는다.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윤복 앞에 어느 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빠지는데….
250년간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미인도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치명적 질투는 예기치 못한 불행을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