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지구대,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식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서구치매안심센터는 13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월평지구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사업이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인식개선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평지구대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기관(월평지구대장 이재호)으로 참여했으며 지문 등 사전등록과 같은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월평지구대를 포함한 서구의 18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전문가 교육과 치매예방운동 등을 진행하며 치매 국가 책임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고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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