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2일 ‘남구 어린이 1인 미디어 제작단’이 지역 현장에서 취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 어린이 미디어 제작단’은 1인 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와 유튜버를 꿈꾸는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공공기관,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비롯해 기업, 재래시장 등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제작한다.
이날 이들은 구청을 찾아 각 과에서 하는 일, 남구의 관광자원 등을 알아보고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서 라디오 앵커 녹음 체험을 해 보는 등 남구에 대한 기본 이해와 콘텐츠 발굴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1박2일로 미디어 역량 교육 캠프 운영을 통해 현장취재 및 개별취재 체험, 콘텐츠 제작 및 등록, 방송실전 체험 및 촬영 등을 했다. 오는 12월에는 콘텐츠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서구문화회관, 로맨스 명랑연극 ‘동백꽃’ 공연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오후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랑연극 ‘동백꽃’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구문화회관과 극단 한울림이 주최한다.
공연은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순박한 시골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해학적으로 그려내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진행되나 사전예매는 필수다. 19일부터 인터넷 또는 방문예매로 진행된다.
8세 이상 관람가능으로 문의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달서구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제4기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혼주를 대상으로 고비용·소비 중심적인 예식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하는 자는 여성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3일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총 12회 운영한다.
웨딩컨설팅의 이해를 시작으로 상견례, 예물, 신혼여행 등 결혼식 준비 전 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이수자들은 맞춤형 결혼컨설팅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속 있는 결혼식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의 해법으로 결혼원정대 운영, 썸타는 동아리, 썸남썸녀 매칭행사, 결혼공감토크 등 결혼장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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