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산 휴양림 전경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12~15일까지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하고 정자, 데크, 파라솔 등 야영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4년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 안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며, 계곡을 따라 약 3㎞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지난 2015년 15억원을 들여 조성한 ‘치유의 숲’에는 치유정원, 목교, 파고라,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2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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