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쳐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이동우, 장영란, 원흠, 조나단이 출연했다.
원흠은 5인조 아이돌로 중국 진출 당시를 고백했다.
1회당 100만 원 수당, 1년 100회 공연을 약속받고 중국을 갔던 원흠.
원흠은 “그런데 6개월 동안 일이 하나도 없었다. 생활비, 비자 때문에 오히려 돈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연습만 했다”고 고백했다.
리더였던 원흠은 아침 조깅, 중국어 공부, 댄스 수업 등 멤버들과 스스로 연습을 했던 것.
원흠은 “그런데 중국어를 배우러 학원 대신 클럽을 갔다. 한 마디 ‘난 너 한국인인 줄 알았어’만 배워갔다. 한국인은 세련 됐다는 인식이 있어서 일단 한국말로 인사했다. 다음날 공책을 펼쳐놓고 문자를 하고 답이 오면 옥편 찾아 해석하고 그렇게 공부했다”고 말했다.
덕분에 실생활 중국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