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민원청사 앞 주차장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 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월 경전철 시청역 복합주차장 준공에 이어 시청사 주변 공용주차장 개선을 모두 완료해 그동안 시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말끔히 해소했다.
시청역 복합주차장은 차량등록사업소 평면 주차장(132면)을 3층 규모로 변경, 주차면을 455면으로 확대해 1층은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인과 경전철 환승객이 이용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에 주차환경을 개선한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은 주차폭을 확대하고 CCTV·주차유도시스템을 설치해 195면 전체 주차면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시청 주차장 226면을 합쳐 주변 공용주차장 면적을 876면으로 확대했으며 시청과 가까운 본청 주차장과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을 시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인 불편은 이제 옛말이 됐다.
이봉재 회계과장은 “행복민원청사 앞 주차장은 시청사는 물론 경전철 시청역과도 접근성이 좋아 민원인뿐만 아니라 경전철 환승객도 이용하기 편리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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