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음악회-MBC가요베스트 장면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4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LH분양홍보관에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원 달성음악회-MBC가요베스트‘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총 4회로 기획한 공연 중 세 번째인 이날 공연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트로트 가수 박규리의 사회로 가수 설운도, 진미령, 김혜연, 김성환, 신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 20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달성군, 세계 명문대 학생 초청 조정축제 열려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시상식 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군은 지난 21~24일 달성 낙동조정장에서 열린 ‘2019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겸 제3회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친선 조정대회’가 국제 혼성팀 에이트(8+)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는 한국의 DGIST, POSTECH, UNIST를 비롯한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과기대 등 총 5개국, 7개교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해외 대학과 함께하는 남·녀 대학부 너클포어(4+), 혼성 에이트(8+) 및 국내 특성화대 학생들 간 펼치는 너클포어(4+) 경기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학별 국제 혼성팀으로 구성된 1㎞ 에이트(8+) 경기였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가 금메달, 홍콩과기대가 은메달, 일본 동경공업대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경기 종합우승은 DGIST가 차지했다.
김문오 군수는 “아름다운 달성에서 열린 이번 조정축제는 세계 각 대학생들 간 문화적·학문적 교류 및 도전정신으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며, 대구시와 달성군을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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