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5만6601명이며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9506명, 성남학군 6948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7235명, 부천학군 5271명, 고양학군 8113명, 광명학군 2606명, 안산학군 4926명, 의정부학군 3140명, 용인학군 8856명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다.
배정 방법은 9개 학군 모두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며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 방식에 의해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9일~13일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시험 없이 2020년 1월 8일 이내에 배정 예정자를 발표하고 2020년 1월 31일에 배정 학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준화지역이지만 특수지인 안산지역 대부고 25명, 고양지역 백송고 125명, 용인지역 백암고 75명은 학교장 전형에 의해 선발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에 따라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 지원할 수 있다. 이 경우 1지망교를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며 학군내․구역내 모두 2지망부터 추첨 배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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