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덱스 인도네시아 축산 전문 박람회 한국관에서 국내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정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하는 ‘일덱스 인도네시아 축산 전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이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정부 및 다수의 농축산업 협회의 후원으로 수준 높은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이다.
농정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돈, 낙농 등 국내 축산 ICT 분야 우수기업·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품 전시, 바이어와의 1:1 상담 공간 마련을 통해 수출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ICT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어 한국의 스마트 축사 선도모델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현황을 공유하며, 우리 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농정원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은 “농·축산업에서 수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국내 축산 스마트팜 산업이 해외 신규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수출 촉진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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