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7일 오후 7시~8시 30분 수정구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이 마을광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신흥이 마을광산은 단독주택지역에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을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해 일반 쓰레기의 총량을 줄이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강신환 금천구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마을만들기전문가), 김난심 신흥2동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대표 2명 등 모두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흥이 마을광산 사업 홍보와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신흥2동 마을광산 사업의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마을 모델로 만들어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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